사직구장, 김도훈기자 |
[스포츠서울 김용일기자] 롯데는 광복절(15일) 열리는 사직 한화전에서 독립유공자 후손을 초청해 시구행사를 연다.
롯데 구단은 14일 보도자료로 ‘뜻 깊은 시구행사의 주인공은 독립유공자 고 김순종님의 후손 김병유 광복회 부산시동부지회장’이라며 ‘부산지방보훈처의 추천으로 초청했다. 고 김순종님은 제주에서 혁우동맹의 소집 책임을 맡아 청년들과 해녀의 권익 보호 및 의식고취를 통한 항일 활동을 펼쳤다’고 설명했다.
이날 사직구장 광장에서는 선착순 2019명을 대상으로 태극기 페이스페인팅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어린이 팬 500명을 대상으로 태극기 바람개비 만들기 행사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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