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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홍콩 경찰을 지지해"…주결경·라이관린, 무력 진압 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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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김지호기자] "나도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

중국 출신 아이돌들이 14일 공식 SNS에 정치적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 홍콩 시민들의 시위에 반대하고, 경찰의 무력 진압을 지지한다는 입장을 냈다.

주결경, 라이관린, '에프엑스' 빅토리아, '우주소녀' 미기·선의·성소, '세븐틴' 디에잇·준, '엑소' 레이 등은 "나도 홍콩 경찰을 지지한다"(我也支持香港警察)는 해시태그를 공유했다.

여기에 중국의 '오성홍기' 이미지도 덧붙였다. 일명 '하나의 중국' 원칙을 내세운 것. 중국 대륙과 홍콩, 대만, 마카오는 하나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홍콩은 지난 3월 말부터 '범죄인 인도 법안'(송환법)에 반대하며 대규모 시위를 진행해왔다. 현재 홍콩국제공항을 점거한 채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홍콩 경찰은 물리적 진압에 나섰다. 시민들을 향해 스프레이, 고무총, 최루가스, 스펀지탄 등을 발사했다. 심지어 샷건과 총을 겨누는 경찰들도 있었다.

이에 부상자가 속출하고 있다. 특히 한 여성은 경찰이 쏜 고무탄에 맞아 오른쪽 안구가 파열된 것으로 알려진다. 시위대는 "눈을 돌려달라"며 경찰의 무력 진압을 규탄 중이다.

중국 정부는 홍콩 시위를 '테러'로 규정하고 있다. 중국이 직접 개입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지난 12일에는 홍콩 인근에 장갑차와 물대포 등이 집결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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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리아

<사진출처=디스패치DB·웨이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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