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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윤경식 기자= 과거 레알 마드리드를 이끌었던 호르헤 발다노 감독이 네이마르를 영입하려는 팀에 충고의 메시지를 보냈다.
레알이 네이마르의 영입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지난 시즌 두 번의 감독 교체를 단행하는 등 지긋지긋한 성적 부진에 시달린 레알은 이번 여름 이적 시장에서 에데르 밀리탕, 페를랑 멘디, 루카 요비치, 에당 아자르, 호드리구 영입하며 반전을 노리고 있다.
그러나 프리시즌에서 경기력은 불만족 그 자체였다. 아자르의 적응 시간이 필요한 것으로 보였음은 물론, 팀 전체적으로 막강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에 한 때 포기한 것으로 보였던 네이마르의 영입에 다시 뛰어든 레알이다. 레알은 천문학적인 연봉을 준비해 네이마르의 영입을 노렸고, 파리 생제르맹의 엄청난 요구 조건을 수용할 준비가 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과거 레알을 이끌었던 발다노 감독의 생각은 레알과 반대였다. 발다노 감독은 선수 시절 레알에서 85경기 40골을 기록했으며, 아르헨티나 대표팀으로 1986년 멕시코 월드컵 우승 주역이기도 했다. 레알은 1994년부터 1996년까지 이끌며 스페인 리그 우승을 이끈 바 있다.
이런 발다노 감독은 14일(한국시간 '온다 세로'와 인터뷰서 "네이마르는 레일이 필요로 하는 영입이 아니다"라면서 "레알은 다른 포지션의 강화가 필요하다. 레알은 경기력이 떨어지며, 이를 위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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