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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방탄소년단 장기 휴가 "개인 시간 즐기게 배려 부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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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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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장기 휴가를 가질 예정이다. 얼마나 오랫동안 휴가를 가며, 언제 복귀할 예정인지는 정확하게 밝히지 않았다.

빅히트 측은 “만약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탄소년단과 마주치더라도 멤버들이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배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2일 “어제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가 방탄소년단의 휴가 전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다”며 “휴가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짧지만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일상의 삶을 즐길 시간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또 “만약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탄소년단과 마주치더라도 멤버들이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팬 여러분들의 배려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jashin@fnnews.com 신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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