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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재충전 시간 갖겠다"…방탄소년단, 데뷔 6년만 첫 '장기 휴가'(공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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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윤소윤기자]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6년 만에 장기 휴가를 갖게 됐다.


12일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장기 휴가 관련 소식을 게재했다.


소속사 측은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이라며 "짧지만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일상의 삶을 즐길 시간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이어 "휴가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계획"이라며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 후 더욱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된 '롯데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오는 10월 26일, 27일, 29일에는 서울 송파구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러브 유어셀프 : 스피크 유어 셀프('LOVE YOURSELF: SPEAK YOURSELF') 단독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 다음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룹 방탄소년단이 데뷔 후 처음으로 공식 장기 휴가를 가질 예정입니다. 오늘 '롯데 면세점 패밀리 콘서트' 무대가 방탄소년단의 휴가 전 마지막 공식 일정이었습니다.


이번 장기 휴가는 데뷔 이후 쉼 없이 달려온 방탄소년단이 뮤지션으로, 그리고 창작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한 재충전의 시간이 될 것입니다. 짧지만 평범한 20대 청년으로 일상의 삶을 즐길 시간이기도 합니다.


휴가 기간 동안 방탄소년단은 각자의 방식으로 휴식을 취할 계획입니다.


만약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방탄소년단과 마주치더라도 멤버들이 온전히 개인적인 시간을 즐길 수 있도록 팬 여러분의 배려 부탁드리겠습니다.


방탄소년단은 재충전의 시간 후 더욱 멋진 모습으로 팬 여러분들의 사랑에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younwy@sportsseoul.com


사진 |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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