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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이슈 류현진 MLB 활약상

5회, 2사 2, 3루 위기 탈출 [류현진 등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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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이날 경기 처음으로 두 명의 주자를 내보냈지만, 다시 한 번 전광판에 0을 찍었다.

LA다저스 좌완 선발 류현진은 12일(한국시간)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 홈경기 5회초 피안타와 볼넷을 1개씩 허용했지만, 무실점을 기록했다. 투구 수 15개, 총 투구 수는 68개를 기록했다.

첫 타자 애덤 존스에게 던진 초구에 중전 안타를 허용했다. 1회에 이은 두 번째 선두타자 출루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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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회 위기에서 벗어났다. 사진(美 로스앤젤레스)=ⓒAFPBBNews = News1


이어진 닉 아메드와의 승부에서 3루 땅볼을 유도했지만, 타구가 느려 선행 주자만 아웃시켰다.

계속된 1사 1루에서 카슨 켈리와 승부는 아쉬웠다. 공이 빠지면서 이날 경기 첫 볼넷을 허용했다. 1사 1, 2루. 처음으로 두 명의 주자를 내보낸 순간이었다.

상대 투수 마이크 리크가 번트를 성공시키며 이어진 2사 2, 3루 위기. 안타 하나면 2실점할 수도 있는 상황이었지만, 팀 로카스트로를 상대로 유격수 땅볼을 유도하며 다섯 번째 이닝을 마무리했다.

다저스가 6-0으로 앞서고 있어 이대로 경기가 끝나면 승리투수가 된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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