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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래시포드 2골' 맨유, 개막전서 첼시 4-0 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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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스포츠서울 이용수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화끈한 경기로 시즌 첫 포문을 열었다. 라이벌 첼시를 상대로 완승을 거뒀다.


맨유는 12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린 첼시와의 2019~2020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라운드에서 4-0으로 완승했다. 맨유는 이날 2골을 뽑아낸 마커스 래시포드의 맹활약에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맨유의 첫 골은 래시포드 발에서 나왔다. 전반 16분 페널티킥을 얻어낸 래시포드가 침착하게 마무리했다. 선제골 뒤 첼시가 반격에 나섰으나 맨유는 새롭게 구성된 수비진으로 틀어막았다.


전반전을 1-0으로 마친 맨유는 후반 20분 추가골로 첼시의 기세를 꺾었다. 앙토니 마르시알이 페레이라의 크로스를 마무리했다. 마르시알의 추가골에 무너진 첼시는 2분 뒤 첫골 주인공 래시포드가 쐐기를 박았다. 포그바의 롱패스를 받은 래시포드는 첼시의 수비 뒷공간을 허물면서 재차 골망을 흔들었다.


맨유는 후반 36분 다니엘 제임스의 마무리골까지 더해 4-0으로 첼시를 완파했다.


purin@sportsseoul.com


사진 | 맨유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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