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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교체 투입’ 에릭센, 빌라전 최우수 선수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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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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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교체로 나섰지만 가장 돋보이는 활약을 펼쳤다.

토트넘 홋스퍼는 11일 오전 1시 30분(한국 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20 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에서 아스톤 빌라를 3-1로 제압했다.

토트넘은 전반 9분 맥긴에게 실점을 내주며 불안하게 경기를 시작했다. 하지만 후반 19분 에릭센이 들어가면서 경기는 토트넘의 기세로 흐르기 시작했다.

마침내 후반 28분 모우라의 패스를 받은 은돔벨레가 강력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끝이 아니었다. 후반 41분에는 케인의 짜릿한 결승골이 터졌고 후반 45분 케인은 쐐기골까지 넣었다.

그렇게 경기는 토트넘의 승리로 끝났다. 케인의 2골, 은돔벨레의 데뷔골이 터졌지만 가장 영향력이 컸던 선수는 에릭센이었다. 에릭센은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는 못했지만 정확한 패스로 토트넘의 공격을 주도했다.

결국 경기 후 팬들도 교체로 들어온 에릭센을 최우수 선수로 선택했다. 토트넘은 공식 SNS에서 에릭센을 최우수 선수로 선정했다. 거취가 불안했던 에릭센이지만 토트넘에서 영향력은 여전히 컸다. 에릭센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한 경기였다.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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