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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호텔 델루나' 이지은, 경찰로 환생한 이태선 만남 '눈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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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tvN '호텔 델루나' 방송 화면 캡처©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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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동우 기자 = '호텔 델루나' 이지은이 형사로 환생한 이태선과 만났다.

11일 오후 9시 방송된 tvN 주말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연출 오충환)에서는 구찬성(여진구 분)과 장만월(이지은 분)이 한층 가까워졌다.

이날 구찬성은 전 직장 회장으로부터 손녀딸을 소개받았다. 하지만 구찬성은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손녀딸의 마음을 정중히 거부를 했다.

구찬성은 장만월과 도서관으로 향했다. 도서관에서 식사를 하며 구찬성은 이름에 숨겨진 비밀에 대해 밝혔다. 구찬성은 "태어난 걸 찬성하는 사람이 아버지뿐이어서 찬성이라고 지었다"며 "찬성의 한자를 아버지가 몰라서 찬란한 별이라는 뜻이 되었다"고 말했다.

이에 장만월은 "너희 아버지가 널 판 건 자신을 위해서가 아니라 널 위해서 팔았던 거다"고 설명했다. 구찬성은 가족이라 알고 있었던 사실이라며 미소를 보였다.

식사를 마친 구찬성은 책에 붙은 귀신을 찾으러 갔다. 도서관에서 귀신에게 사진을 받은 구찬성은 숨겨둔 과거를 없애달라는 부탁을 받게 됐다.

귀신에게 사진을 전달받은 구찬성은 "방금 그분 내 어머니인 거 같다"며 "아버지가 이런 사진을 보냈었는지 몰랐다"며 당황해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을 본 구찬성은 "아끼던 게 아니라 숨기던 게 맞았다"며 "정말로 찬성하지 않았다"며 슬픔에 잠긴 모습을 보였다.

장만월은 "이 꼴 저 꼴 알아도 쓸데없고 속만 상한다"며 구찬성을 걱정했다. 장만월은 슬퍼해도 그냥 놔두라고 말하는 구찬성의 손을 잡았지만 끝내 그를 보내고야 말았다.

어머니와 만난 구찬성은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고자 산체스(조현철 분)를 찾아갔다. 산체스의 가게로 온 이미라(박유나 분)는 꿈에서 봤던 연우(이태선 분)와 함께 나타났다. 연우의 모습을 본 구찬성은 "이게 어떻게 된 일이지"라며 당황했다.

이미라는 구찬성에게 꿈에서 본 연우를 소개했다. 이미라는 "중요한 물건을 찾아줘서 밥을 사주려고 왔다"며 직업이 형사라고 연우에 대해 말했다.

호텔에서 장만월과 만난 구찬성은 "당신이 아파하는 사람을 만났다"며 연우와 만난 이야기를 꺼냈다. 경찰서 앞에서 연우의 모습을 확인한 장만월은 "도둑질을 하던 녀석이 경찰이 됐다"며 "너는 잘 살고 있어서 다행이다"며 눈물을 보였다.

한편 '호텔 델루나'는 엘리트 호텔리어가 운명적인 사건으로 호텔 델루나의 지배인을 맡게 되면서 달처럼 고고하고 아름답지만 괴팍한 사장과 함께 델루나를 운영하며 생기는 특별한 이야기이다. 매주 토, 일요일 9시 방송된다.
dw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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