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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적 무산' 자하도 강경 대응...팰리스에 이적요청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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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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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명기 기자= 윌프리드 자하가 크리스털 팰리스를 떠나겠다는 뜻을 정식으로 밝혔다. 아스널, 에버턴 이적이 무산된 이후 이적 요청서를 제출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7일 속보를 통해 "자하가 에버턴의 제안을 거절한 팰리스에 이적 요청서를 냈다"고 보도했다.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팰리스를 떠나고 싶어 했던 자하는 잇따라 이적이 무산되면서 좌절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자하는 아스널과 에버턴으로부터 관심을 받았고 실제 이적 제안까지 있었지만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요구한 팰리스로 인해 협상을 마무리하지 못했다.

가장 최근 있었던 제안은 에버턴으로부터 나왔다. 에버턴은 7,000만 파운드에 제임스 맥카시, 센크 토순을 건내겠다는 나쁘지 않은 조건을 건냈지만 팰리스가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결국 자하가 폭발했다. 자하는 에버턴 이적이 무산된 이후 팰리스 측에 이적 요청서를 건낸 것으로 알려졌다.

팰리스도 고민에 빠질 것으로 보인다. 이적 요청서가 어떠한 효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팀에서 마음이 떠난 선수를 붙잡기만 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기 때문이다. 잉글랜드 이적시장 마감을 하루 앞둔 가운데 자하의 거취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사진=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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