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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레버쿠젠(독일)] 이명수 기자= 오른쪽 미드필더로 나선 이강인이 16분 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피지컬이 탄탄한 레버쿠젠 선수들을 상대로 적극적인 수비가담에 임했고, 특유의 탈압박은 여전했다.
발렌시아는 4일 오후 9시(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에 위치한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의 친선경기에서 가메이로의 멀티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거뒀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이강인은 후반 29분, 파레호 대신 교체투입 되며 그라운드를 밟았다. 이강인은 오른쪽 미드필더로 활약했고, 발렌시아는 리드를 지키며 친선경기를 승리로 마감했다.
이강인은 활발하게 공간 침투를 노리며 팀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다. 또한 상대 수비를 앞에 두고 압박을 벗어나는 모습은 U-20 월드컵에서 이강인이 보여준 플레이와 똑같았고, 상대가 빠르게 역습을 전개할 때 압박을 가하며 공격을 사전 차단했다.
그럼에도 짧은 시간 출전한 이강인은 아쉬움 가득한 표정이었다. 임대, 혹은 완전이적을 추진했던 이강인은 발렌시아 잔류로 가닥이 잡히는 모습이다. 발렌시아는 인터밀란과의 최종 평가전을 마지막으로 라리가 개막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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