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에서 활약하는 이강인 |
(서울=연합뉴스) 이영호 기자 = 이적보다 잔류의 가능성이 짙어지는 이강인(18)이 교체로 나선 발렌시아(스페인)가 레버쿠젠(독일)과 프리시즌 평가전에서 2-1로 승리했다.
발렌시아는 4일(한국시간) 독일 레버쿠젠의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레버쿠젠과 친선전에서 케뱅 가메이로의 멀티골을 앞세워 2-1로 이겼다.
발렌시아는 전반 9분 만에 페널티킥 키커로 나선 가메이로의 선제골이 이어지며 앞서갔다.
이런 가운데 레버쿠젠은 전반 19분 만에 1명이 퇴장당했고, 발렌시아는 수적 우세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발렌시아는 전반 27분 핸드볼 반칙으로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1-1로 전반전을 마쳤다.
발렌시아는 후반 11분 가메이로의 결승 골이 터지면서 승리를 확신했다.
벤치에서 경기를 지켜보던 발렌시아의 이강인은 후반 29분께 다니 파레호 대신 그라운드를 밟고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지만 공격포인트를 따내지는 못했다.
horn9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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