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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LG 윌슨, 러프 외 삼성 타자에 첫 홈런 허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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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잠실) 이상철 기자

‘사자 사냥꾼’ 타일러 윌슨(30·LG)이 삼성전 통산 3호 피홈런을 기록했다. 다린 러프(33) 외 삼성 타자에게 홈런을 맞은 건 처음이다.

윌슨은 3일 KBO리그 잠실 삼성전에서 2-0의 2회초 무사 1,2루서 김동엽(29)에게 3점 홈런을 허용했다.

132km 커브가 다소 몰린 걸 김동엽이 외야 좌측 펜스를 넘기는 타구를 날렸다. 김동엽의 시즌 6호 홈런.
매일경제

LG 윌슨(오른쪽)이 3일 잠실 삼성전에서 2회초 김동엽에게 3점 홈런을 허용한 뒤 아쉬워하고 있다. 사진(서울 잠실)=천정환 기자


윌슨의 삼성전 통산 3호 피홈런이다. 윌슨은 이전까지 삼성전 7경기 5승 평균자책점 1.74로 무척 강했다.

피홈런은 2018년 5월 17일 포항 경기와 2019년 6월 19일 대구 경기에서 러프에게 하나씩 맞았다. 잠실 삼성전 피홈런은 이번이 처음이다. rok1954@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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