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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옥문아들' 이덕화, 옥탑방도 사로잡은 거침없는 입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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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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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이덕화가 재치넘치는 입답으로 옥탑방을 사로잡았다.

22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1인 방송크리에이터에 도전한 배우 이덕화가 출연했다.

덕화TV를 통해 제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구독자를 부르는 애칭인 '덕쁜이'에 대해 임예진과 조용필도 덕쁜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덕화는 가왕 조용필과의 특별한 에피소드를 전하기도 했다. 이덕화는 "부산 해운대 공연 당시 60만 명이 찾아왔다"며 "내가 엔딩 멘트를 마치고 보트에서 기다렸고 조용필이 마지막 무대를 끝내고 보트에 탔다. 그런데 극성 팬 20명 정도가 물속까지 따라 들어왔다"고 전했다.

MC들은 이덕화에게 퀴즈 오프닝을 위한 '부탁해요' 멘트를 요청했다. 그러나 이덕화는 "오늘 이야기하러 나오는 줄 알았다"며 당황해 했다. 이덕화는 "문제 신경 안쓴다. 안 맞히면 되지"라고 말했고 MC들은 "그럼 집에 못간다"고 당황해 했다.

이덕화는 문제에 귀를 귀울이며 노력했지만 연이어 오답을 말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덕화는 이에 굴하지 않고 결국 정답을 맞혔다. 이덕화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앞으로나와 세레머니까지 선보이며 흥부자의 모습을 보였다.

이덕화의 흥이 넘치는 모습에 MC들은 절친 임예진과 함께 출연해달라고 했지만 이덕화는 "걔는 화장실을 무서워한다"고 말해 마지막 까지 큰 웃음을 선사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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