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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복면가왕' 나이팅게일=이보람, 4연승 실패…규현 106대 가왕 등극 [텔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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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규현 이보람 / 사진=MBC 복면가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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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복면가왕' 지니가 나이팅게일의 연승을 막고 새로운 가왕으로 등극했다. 나이팅게일의 정체는 이보람이었다.

21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106대 복면가왕 자리를 건 나이팅게일과 지니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지니는 박효신의 '숨'을 선곡해, 꿀보이스를 85대14표로 가왕전 진출에 성공했다. 이에 맞서 나이팅게일은 조용필의 '어제 오늘 그리고'로 무대를 꾸몄다.

대결 결과, 지니가 55대44표로 나이팅게일의 4연승을 저지하고 106대 가왕에 등극했다.

지니는 "노래 세 곡만 멋있게 보여드리고 가도 정말 행복할 거라 생각했다. 막상 가왕이 되니 기뻐서 뛰고 싶은데 가왕님에게 실례인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풍부한 성량과 폭발적인 고음을 자랑했던 가왕 나이팅게일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바로 그룹 씨야의 이보람이었다.

이보람은 정체를 공개함과 동시에 울컥한 감정을 드러냈다. 그는 "두 번째 출연이라 울지 않으려고 했는데, 많은 사랑을 주신 여러분들을 가면을 벗고 본다고 생각하니 너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김샛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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