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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라이관린, 계약 해지 통보→법정 분쟁 예고…팬들 “지켜봐야 할듯” [M+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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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라이관린, 전속계약 해지 통보, 큐브와 법정 분쟁 사진=MK스포츠 천정환 기자

워너원 출신 라이관린이 큐브엔터테인먼트(이하 큐브)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했다. 갑작스러운 소식에 팬들도 놀란 눈치다.

20일 큐브는 “최근 당사 소속 라이관린의 대리인이라고 주장하는 법무법인으로부터 전속계약 해지 통보서를 받았다”라면서 “당사와 라이관린 사이에는 어떠한 전속계약 해지 사유도 발생하지 않았으며, 현재 라이관린측 법무법인의 대리권 및 통지받은 내용에 대해 진위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근거 없는 문제제기가 있다면, 법적 절차를 통해 적극 대응할 예정이다”고 법적 분쟁을 예고했다.

라이관린의 전속계약 해지 통보 소식을 들은 팬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하면서도 “라이관린의 입장도 들어봐야한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 역시 전 소속사 LM엔터테인먼트와 법적 분쟁을 벌였다. 현재 강다니엘은 LM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제기. 법원의 전부 인가 판정을 받고 1인 기획사 커넥트엔터테인먼트를 설립했으며, 솔로 데뷔를 앞두고 있다.

워너원 활동 이후 한국 활동보다는 중화권 활동 위주로 했던 라이관린. 그는 중국 드라마 ‘초연나건소’에서 남자 주인공을 맡았고, 오는 8월 공개될 예정이었다. 라이관린은 지난 6월 ‘2019 Asia Model Awards(2019 아시아모델어워즈)’에 참석해 “3달 후면 생일 때 많은 분들과 함께 보냈으면 한다. 콘서트, 팬미팅이든 어떤 걸로 팬들과 소통하면 좋을까 고민하고 있다. 기대를 많이 해주셨으면 한다”면서 “드라마가 끝나니까 음악, 패션 등 여러 분야를 통해 팬들과 만날 수 있을 것 같다. 8월 달 작품이 공개되는데, 여러분 사랑을 받을 수 있으면 좋을 것 같다”며 활발한 활동을 예고했다.

드라마 홍보와 함께 한국 활동을 활발히 할 예정이었으나 그가 큐브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함으로써 활동은 불투명 해졌다.

라이관린 측이 어떤 사유로 전속계약 해지를 주장 중인건지 아직까지 밝혀지지 않은 상황. 큐브와 라이관린의 법적 분쟁이 시작될지 이목이 집중되고 잇다.

MBN스타 대중문화부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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