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2 : ‘악플의 밤’ JTBC2 : ‘악플의 밤’ |
[헤럴드POP=최하늘 기자]승희가 악플러에게 랩으로 맞불을 놨다.
19일 방송된 JTBC '악플의 밤‘에서는 걸그룹 ’오마이걸‘의 승희가 악플러에게 일침을 놓는 모습이 방송을 탔다.
승희는 악플 셀프 낭송 시간을 가졌고 외모비하에 대한 악플들과 함께 토크에서 방탄소년단을 이용하지 말라는 악풀 등이 읽혔다. 이에 승희는 “토크 때 제가 입을 많이 털었거든요”라며 다른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방송에는 BTS 관련 에피소드만 나간 거라면서 악플에 대한 해명을 하기도 했다. 또 외모를 비하하는 댓글에 대해서는 데뷔 초부터 외모 비판이 많았다면서 이제는 “내가 깔 게 진짜 없나보다, 얼굴로만 까네?”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못생겼다는 악플이 많았는데 아직도 그런가?"하고 확인하려고 가끔 악플을 본다며 강한 멘탈을 드러내기도 했다. 그러면서 외모 악플에 대해 “장단 맞출 필요가 없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승희는 ‘악플러에게 고함’이라는 코너를 통해 악플에 직접 대댓글을 달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진정 *은 얼굴 톱이다. 답답-갑갑-칙칙. 꽉 막힌 고속도로 같음’이라는 악플에 승희는 마치 랩처럼 비트를 타며 ‘진정 *인성 톱이다. 노답-육갑-쯧쯧. 꽉 막힌 하수구 같음’이라고 답해 모두의 속을 뻥 뚫리게 했다.
방송 말미에 ‘오마이걸’ 승희는 지난 1월 ‘오마이걸’이 처음으로 미주 투어를 했던 소식을 전하며, 악플에 상처받기 보다는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함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악플러들 때문에 걱정하는 팬들에게 “승희는 생각보다 마음이 단단하니까 걱정 안하셔도 돼요”라는 메시지를 전하며 악플에 굴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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