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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월)

"아이들의 대통령"…'뮤직쇼' 도티의 낮과 밤, 완전히 다른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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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고명진 기자]도티가 낮과 밤이 다른 자신의 모습에 대해 말했다.

18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도티가 출연했다.

도티는 유튜브를 시작하게 된 계기에 대해 "제가 PD가 꿈이었는데 유튜브 구독자 1000명을 만들면 방송국 들어갈 때 스펙이 되지 않을까라고 생각해서 시작하게 됐다. 그게 이렇게 커질지 몰랐다"라고 말했다.

도티는 "최근 공황장애 진단 받고 유튜브를 쉬었다. 여러분 걱정 안해도 된다. 지금은 잠을 조금 못 잘 뿐 다 나았다"라고 밝혔다.

DJ 문희준이 "아이들이 방송을 볼 수도 있고 하니까 언행을 조심하는 것 같다"라고 하자 도티는 "맞다. 항상 신경쓰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티는 "낮에는 굉장히 조심하고 밤에는 자유로워진다. 도티에서 인간 나희선으로 변신한다. 되게 좋다. 제 일상의 영역인 지인을 만나거나 성인으로 즐기는 것들을 밤에 하는 데 있어서 자유롭다"고 말했다.

도티는 "아이들은 알아보고 어른들은 저를 모른다. 그래서 밤에는 저를 알아보시는 분들이 거의 없다. 온도 차가 너무 심하다. 되게 좋다 사실"이라고 이유를 밝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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