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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spatch=송수민기자] 가수 김사무엘이 부친상을 당했다.
미국 'AP통신' 등 다수의 현지 매체는 지난 17일(현지시간) "자동차 딜러로 일하고 있는 호세 아레돈노가 멕시코 카보 산 루카스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아레돈노는 김사무엘의 아버지다. 미국 캘리포니아 지역의 유명 자동차 딜러다. 베이커스필드, 델라노 등에서 자동차 대리점을 소유하고 있다.
멕시코 검찰 관계자에 따르면, 아레돈노는 살해된 것으로 추정된다. "발견 당시 시신에는 둔기로 인한 외상의 흔적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현지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밝히는데 주력할 계획이다. "사망 원인을 면밀히 조사하고 있다" 며 "멕시코 당국에서 모든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고 밝혔다.
소속사 '브레이브 엔터테인먼트' 측은 해당 소식에 대해 "외신 보도를 확인했지만, 확인할 방법이 없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취했다.
한편 김사무엘은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 독자 활동을 예고하면서, 소속사와 법적 분쟁 중이다.
<사진=디스패치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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