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형종이 26일 잠실 SK전에서 1-0으로 앞선 1회 조셉의 적시타로 2루에서 홈을 밟아 추가득점을 기록한 뒤 덕아웃에 돌아와 기쁨을 나누고있다. 2019.06.26. 김도훈기자 dica@sportsseoul.com |
[잠실=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LG 외야수 이형종이 2점차로 달아나는 솔로포를 터뜨렸다.
이형종은 14일 잠실 삼성전에 3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회말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홈런을 쏘아 올렸다. 상대 선발투수 백정현과 승부에서 풀카운트가 됐고 백정현의 낮은 직구를 걷어올려 홈런을 만들었다.
이 홈런으로 LG는 2-0으로 앞서나갔고 이형종은 올시즌 9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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