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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세빌리아의 이발사' 에릭, 방송 출연 결심은 이 분 때문 "스페인에 3년 살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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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에릭, 방송 출연 계기 전했다.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세빌리아의 이발사'에서는 에릭이 방송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에릭은 "제가 이 방송을 출연하게 된 이유는 선생님 때문이에요"라며 100년 간 대를 이어 이발소를 운영해 온 이남열 이발사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이남열 이발사가 운영하는 이발소를 찾은 에릭과 앤디. 이남열 이발사는 "머리 깎을 때 귀 30번은 잘려야 배워요"라며 "기술자 소리 들으려면 50년은 걸려야 해요"라고 장인다운 명언을 전했다.

에릭은 사전 인터뷰에서 "음식 쪽은 많이 해봤던 분야인데, 이거는 전혀.."라며 걱정했고, 앤디도 "진짜 감이 안 와요"라고 밝혔다.

제작진은 에릭에게 "배우고 싶은 것 있어요?"라고 물었고, 이에 에릭은 "면도! 영국식 면도를 유튜브에서 보기 시작했다"고 했다. 하지만 이남열 이발사는 "(면도 배우는데) 기본기가 딱 3년 걸려요"라고 했다.

에릭은 "그럼 스페인에 3년 동안 살아야 하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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