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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어게인TV]'주간아' 데이식스 원필, 행복전도사 밝힌 사회생활 꿀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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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지혜 기자]

헤럴드경제

MBC 에브리원 '주간아이돌' 캡처


데이식스 원필이 사회생활에 대해 조언했다.

10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주간아이돌'에는 그룹 데이식스 (성진, 제이, 영케이, 원필, 도운)가 출연해 다양한 코너를 진행했다.

이날 데이식스는 그룹명과 팬덤명 '마이데이'의 뜻을 설명했다. 도운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데이식스가 책임지고, 툐요일은 마이데이와 함께, 일요일은 휴무일이라는 뜻"이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데이식스는 각 요일을 맡아 자신을 소개했다.

먼저 월요 요정으로 멤버 원필이 나섰다. 원필은 "월요 요정은 저 원필이다"라고 말문을 열면서 수줍어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성진은 원필에 대해 "저희끼리 있을 때는 비글인데 처음 만난 사람들이 있으면 낯을 가린다"고 덧붙였다.

이에 3MC들이 "어떤 게 부끄럽냐"고 묻자, 원필은 "모르겠다. 지금 카메라가 너무 많다"고 손을 꼼지락대며 경직된 채 대답했다.

원필은 '행복전도사'라는 본인의 별명을 소개했다. 원필은 "제가 팬분들에게 힘든 일상 속에서 조금이라도 행복을 전해드리고 싶어서 만날 때마다 '행복하세요' 라고 한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때 조세호가 "저도 화를 안 내는 편"이라고 말을 보탰고, 광희가 "화 잘내지 않냐"고 반박하자, 다시 언제 화냈냐고 화를 내 웃음을 자아냈다.

원필은 "웬만하면 화를 안내려고 한다"고 밝혔고, 멤버 영케이 또한 "9-10년 동안 (원필이 화내는 걸)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전했다. 그런 원필에게 한 팬은 "사회생활이 처음인데 진짜 아무 것도 모르는 것 같아서 뭘 어떻게 해야할지 감이 안 온다"며 고민을 전해왔다.

이에 원필은 "너무 진지해지는 것 아니냐"고 걱정하면서도 진중한 답변을 내놔 감동을 안겼다. 원필은 "저도 연습생으로서 어떻게 보면 회사에서 처음 사회생활을 한 거다. 저도 어려웠는데 선배님들이 좋은 말씀을 많이 해주셨다"며 "주변 선배님들이 계실 거니까 조언을 잘 들으시면 행복하게 사회생활을 하실 수 있지 않을까 한다"고 위로했다.

또한 "약간의 능글맞음도 있으면 선배님들에게 예쁜 모습을 많이 보여서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조언하기도 했다.

이날 데이식스는 '믿고 듣는 명곡 부자'라는 별칭답게 시작부터 'Congratulations', '예뻤어', '행복했던 날들이었다', '좋아합니다' 등 메들리를 통해 음악적인 역량을 입증해 감탄을 자아냈다. 뿐만 아니라 순둥한 성격들과 예능감까지 더해 팔색조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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