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옥택연, 악플러들에 직접 경고 “뒤틀린 행위…가만 두지 않겠다”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옥택연이 악플러들의 계정을 공개하고, 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51K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악플러들에게 경고했다.

옥택연은 3일과 4일 자신의 SNS에 악플러들로부터 받은 욕설이 적힌 메일 캡처 화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옥택연은 "아마 같은 사람이 나 뿐만 아니라 우리 멤버들에게 이런 병들고 뒤틀린 짓을 하고 있을 것이다. 이 사람에 관한 정보가 있으면 내게 알려달라. 이 미친 사람이 우리를 괴롭히도록 놔두지 않겠다. 2PM은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 이 사람이 나와 우리 멤버들을 해치지 못하게 해달라"고 당부하는 글을 영어로 작성했다.

또한 옥택연은 악플러들의 메일 주소를 공개하며 "너와 우리(2PM과 핫티스트) 사이의 전쟁"이라고 언급해 분노를 드러냈다.

옥택연의 이런 공개적인 호소와 분노는 많은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고 있다. 네티즌들 또한 "그간 고생 많았다", "악플러들 제대로 처벌해야 한다"는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옥택연은 지난 5월 16일 만기 전역했고, 이후 가수 겸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을 준비하고 있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