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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연애의맛2' 숙행, 소개팅 중 송가인과 전화 "언니 맘에 들어요?"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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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김예솔 기자] 숙행이 소개팅 중에 송가인과 전화 통화를 했다.

27일에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우리가 잊고 지냈던 두 번째 : 연애의 맛'에서는 숙행이 소개팅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숙행은 결혼에 대한 평소의 생각을 이야기하며 "음악을 하다보니 결혼은 잠시 미뤘다"며 "아버지가 내 결혼을 포기하고 계셨는데 이 프로그램에 출연한다고 했더니 계속 전화를 하신다"고 말했다.

이때 숙행의 핸드폰이 울렸다. '미스트롯'을 함께 한 송가인이었다. 송가인은 "소개팅 어떻게 돼가고 있냐"고 물었다. 숙행은 "밥 먹고 있는데 아버지한테 엄청 전화온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아버지 전화는 받지 마라. 지금 앞에서 같이 얘기중이냐"고 물었다. 이어 송가인은 "좋은 면 A 싫으면 B라고 답해봐라"고 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숙행은 "스피커 폰으로 통화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송가인은 "형부 좀 바꿔달라. 궁금하다"고 요청했다.

송가인은 소개팅남인 이종현과의 통화에서 "언니가 맘에 드냐"고 물었다. 이에 이종현은 시원하게 "좋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송가인은 "목소리만 들어도 잘 생겼을 것 같다. 키도 크고 어깨도 벌어졌을 것 같다"며 "언니 마음가는대로 해라. 후기는 꼭 알려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숙행은 "원래 송가인과 통화하면 자꾸 사투리가 나온다"고 말했다.

/hoisoly@osen.co.kr
[사진] TV조선 '연애의 맛2'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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