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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 '퍼퓸' 김민규, 고원희에 "너는 수면양말 같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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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신수지 기자]

헤럴드경제

사진=KBS '퍼퓸 '캡처


김민규가 고원희에 자신의 마음을 전했다.

24일 방송된 KBS '퍼퓸'에서는 민예린(고원희 분)과 윤민석(김민규 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민예린과 윤민석은 데이트를 이어갔다. 윤민석은 "너만 보면 키스를 하고 싶은 그런 감정은 아직 아니다"라면서도 "너는 수면양말 같다. 따뜻하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그러자 민예린은 "너 애정결핍이구나. 어린이들이 유치원 선생님을 좋아하는 감정"이라고 일갈했다. 그러면서 "진짜 사랑하면 불편하고 쓸쓸한 일이 더 많아"라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 하지만 그를 집까지 데려다 준 윤민석은 "나 책임감 없이 아무나 흘리고 다니는 사람 아니다. 네가 날 선택하면 너한테만 충성할 수 있어"라며 웃음을 지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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