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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밀란, 말디니 직접 나서 레알 테오 노린다...임대 후 이적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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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사진] 엘 치링기토 캡처.


[OSEN=이인환 기자] AC 밀란이 테오 에르난데스(레알 마드리드)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탈리아 '풋볼 이탈리아'는 24일(한국시간) "AC 밀란은 레알 마드리드 테오 에르난데스 영입에 관심이 있다"라고 하며 "스포츠 디렉터인 파울로 말디니가 직접 에르난데스와 미팅도 가졌다"고 보도했다.

21세의 좌측 풀백 테오는 레알서 설 자리를 잃어 이번 시즌 레알 소시에다드에서 임대 생활을 전전했다. 복귀 이후에도 페를랑 멘디가 영입되며 다른 구단으로 떠나야 한다.

이러한 테오를 노리는 것이 밀란이다. 밀란은 클럽의 레전드이자 스포츠 디렉터인 말디니가 직접 나서 테오 영입에 공을 들이고 있다.

풋볼 이탈리아는 스페인 '엘 치링기토'를 인용해서 "말디니는 휴양지 이비자서 테오와 그의 에이전트와 담소를 나누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양 팀이 아직 이적 방식에 대한 견해 차이를 보이고 있다는 점이다. 밀란은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노리지만, 레알은 임대만을 원하고 있다.

픗볼 이탈리아는 "레알은 테오 구입 당시 2400만 유로(약 316억 원)를 지불했다. 밀란은 레알을 만나 1800만 유로(약 237억 원)에서 2000만 유로(약 263억 원) 사이의 완전 이적 옵션이 포함된 임대를 제안할 것"이라고 전했다. /mcadoo2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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