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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어게인TV] ‘호구의 연애’ 양세찬♥조수현, 반전 있는 선택.. 김가영♥허경환 ‘카메라 없는’ 주말 와인 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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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 '호구의 연애'


[헤럴드POP=나예진 기자]‘호구의 연애’ 회원들의 마음이 어느 정도 굳어진 가운데, 반전있는 선택이 계속됐다.

이날 호구왕은 조수현과 채지안의 선택을 받은 김민규가 차지했다. 두 사람 중 한 사람의 마음만 선택해야 하는 김민규는 잠시 갈등했다. 그는 채지안에게 데이트를 선택했고, 일편단심으로 그에게 호감을 전했던 채지안은 기뻐했다.

두 사람은 함께 밥을 먹고 예쁜 풍경을 나누며 즐거운 데이트를 즐겼다. 처음에는 “둘이서 뭔가를 하는 건 처음”이라며 연신 물을 들이켰지만, 이내 서로 장난을 치며 한결 편해진 모습이었다. 김민규는 “아무래도 서로 조심하게 되는 것 같다”며 채지안과 함께 장난을 쳤던 주우재, 양세찬에게 장난인 척 질투를 보였다. 높은 다리를 무서워하던 채지안은 김민규의 옷 소매를 잡고 건넜고, 지압길을 건너는 그녀를 위해 김민규는 손을 내어줬다. 두 사람은 함께 손을 잡으며 설렘을 드러냈다.

울산에서 돌아가던 길, 여성회원들이 함께 차를 타고 싶은 남성회원들을 선택했다. 일편단심으로 윤선영은 오승윤을, 김가영은 허경환을, 채지안은 김민규를 선택했다. 이날 이목이 집중됐던 건 조수현의 선택이었다. 김민선은 양세찬에게 함께 하고 싶은 마음을 보였고, 이에 조수현이 ‘잠깐만요’를 제기했기 때문. 양세찬은 조수현을 선택했고, 두 사람은 차에서 “얘기할 시간이 많이 없었던 만큼 더 알아보고 싶었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윤선영은 함께 바다에 빠져준 오승윤에게 고마움을 이야기했다. 오승윤은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백허그해서 끌고 갔으면 발차기를 했을 것”이라며 귀여운 질투를 표했다. 허경환은 김가영에게 “엄마가 화면으로 보고 참 예쁘다고 하더라. 그래서 내가 실물은 더 예쁘다고 말했다”고 귀띔했다. 상황을 바라보던 패널들은 허경환의 센스에 감탄했다. 김민규와 채지안은 서로 장난을 치며 한결 편안한 모습을 보였다. 선택받지 못한 주우재와 김민선은 승합차에서 다시 만났다. 어색한 기류가 흘렀지만 김민선과 주우재는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분위기를 풀었다.

이후 회원들은 충주로 여행을 떠났다. 남성회원들은 충주 여행에서 팀 선택권과 자존심을 내건 조정 레이스를 펼쳤고, 1등은 김민규가 차지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 더욱 솔직해진 회원들의 이야기가 나와 시청자들의 기대는 한층 더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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