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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쌍둥이 송중기, 꿈 속에서 이어져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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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송중기 쌍둥이는 서로 꿈속에서 연결되어 있었다.

23일 방송된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연출 김원석|극본 김영현, 박상연)에서는 사야(송중기 분)와 만나게 된 탄야(김지원 분), 쫓기는 은섬(송중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사야는 사람들의 눈을 피해 집을 나섰고, 탄야(김지원 분)가 그 뒤를 쫓았다. 이에 사야는 "여긴 해투악도 없고 태알하도 없어"라며 도망갈 수 있는 좋은 기횐데 왜 자신을 쫓아오는 것이냐고 물었다. 탄야는 "못 도망가요. 도망가면 아버지를 죽인다고 했어요"라고 씁쓸히 말했다.

그때 탄야는 와한족이 살던 곳과 똑같이 지어진 움막을 발견했다. 사야는 "난 갇혀 있는데 내내 갇혀 있었는데 꿈 속에선 저런 곳에 살아. 들판을 뛰어 다니고 사냥하고. 굉장히 빠르고 강해 꿈에선"라며 은섬을 본 듯 이야기 했다.

이를 들은 탄야는 "설마 얘도 꿈에서 은섬이를 보는 거야?"라며 푸른 객성이 떠오른날 자신과 은섬, 사야가 함께 태어난 것을 알게 됐다. 사야는 "그런데 꿈이란 건 항상 희미해. 꿈속에서 선명한 것도 깨어나면 다 흩어져"라며 꿈 속에서 탄야를 본 것 같다는 생각에 혼란스러워했다.

한편 '아스달 연대기'는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써가는 영웅들의 운명적 이야기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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