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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0 (월)

[포인트1분]회장의 젊은 아내 강성연, 최명길 뺨때렸다 "밥이나 지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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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POP=원해선 기자] 강성연이 최명길의 뺨을 때렸다.

23일 방송된 KBS 2TV 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연출 김종창|극본 조정선)에서는 직장상사, 부하직원 관계에 연인으로 인연을 만들어가는 강미리(김소연 분), 한태주(홍종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나혜미(강성연 분)는 회장(동방우 분)에게 "내가 뭘 잘못했다고 나가요?"라면서 아무일도 없었다는 듯 애교를 부렸다. 사진 속 다정하게 팔짱을 끼고 있는 남자는 아들의 선생님이라는 것. 이어 "성질머리 여전하시군요. 내가 이 성질머리를 좋아한 거긴 하지만"이라며 스킨십을 했다.

밖으로 나간 나헤미는 전인숙에게 "아직도 형님이란 소리는 안 나오나보네"라며 뺨을 내리쳤다. 나혜미는 "동서가 나 감시했잖아 그리고 우리 허니한테 꼬아바쳤잖아"라며 씻고 나올테니 밥이나 차리라며 모욕감을 줬다.

한편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은 전쟁 같은 하루 속에 애증의 관계가 돼버린 네 모녀의 이야기를 통해 이 시대를 힘겹게 살아내고 있는 모든 엄마와 딸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드라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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