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세 번째 10승 도전에 나섰던 LA 다저스 류현진이 이번에도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로 등판해 6이닝 6피안타 1볼넷 5탈삼진 3실점(1자책점)을 기록했다. 총 투구수 107개를 기록했다.
1회 '천적' 아레나도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선취점을 허용한 류현진은 2회를 삼자범퇴 처리했으나 1-1 동점이었던 3회 데스몬트의 안타로 한 점을 더 실점했다. 이어 만루 위기에서 작 피더슨의 실책으로 한 점을 더 헌납했다.
다저스가 3회말 한 점을 추격한 가운데 류현진은 4회초 선두 맥마혼을 초구 뜬공 처리 했다. 로저스는 2루수 땅볼 처리, 램버트에게 우전안타를 맞았으나 블랜몬을 유격수 땅볼로 잡으면서 4회를 매조졌다. 버두고의 홈런으로 3-3 동점이 된 5회에는 선두 데스몬트의 우전안타가 나왔지만 도루 저지로 주자를 지웠고, 달을 삼진, 아레나도를 중견수 뜬공으로 잡았다.
6회에도 마운드에 오른 류현진은 선두 머피의 땅볼 타구를 직접 잡아 처리했다. 6회말 다저스는 추가 득점에 실패했고, 7회초 류현진은 승리 요건을 갖추지 못하고 다음 투수 이미 가르시아에게 마운드를 넘기면서 이날 자신의 경기를 마무리했다. 다저스는 결국 5-4로 승리했다.
한편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홈경기에서 1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한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는 5타수 2안타 1타점 1삼진을 기록하며 2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달성했다.
전날 3안타를 몰아친 추신수는 팀이 4-5로 뒤져있던 6회말 1사 만루에서 투수 에반 마셜을 상대로 동점을 만드는 중전 적시타를 터뜨렸다. 6-5 한 점 차인 8회에도 우전 2루타를 기록했다. 이날 경기로 시즌 타율은 2할8푼7리에서 2할8푼9리로 상승했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은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 앨러미다 카운티 콜리세움에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를 상대, 3번타자 및 1루수로 선발 출전해 시즌 9호 홈런을 쏘아올렸다. 그는 팀이 1-2로 뒤진 7회초 2사 주자 없던 상황 좌완투수 라이언 부처를 상대로 풀카운트 끝 좌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는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홈경기에서 팀이 5-2로 앞서있던 1사 1·3루에 대타로 출전해 크레이그 스테먼을 상대로 중견수 희생플라이로 1타점을 추가했다. 피츠버그는 6-3 승리로 3연승을 내달렸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