갓세븐, K팝 그룹 최초 美 ‘투데이쇼’ 출격…북남미투어 앞서 눈도장

갓세븐이 미국 ‘투데이쇼’에서 매력을 발산한다.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보이그룹 갓세븐(GOT7)이 미국 프로모션으로 글로벌 인기를 재확인시킨다.

갓세븐은 26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NBC 방송국의 유명 모닝 토크쇼 '투데이쇼(TODAY SHOW)'에 출연한다. K-POP 그룹으로서 '투데이쇼'에 출연하는 건 갓세븐이 처음이다.

지난 15일과 16일 월드투어 '킵 스피닝(KEEP SPINNING)'의 서울 공연을 성료하며 힘찬 출발을 알린 갓사벤은 27일 뉴어크 공연을 시작으로 북남미 투어에 나선다.

이에 앞서 갓세븐은 미국 프로모션 일환으로 26일 NBC '투데이쇼'에 출연, 이 프로그램 만을 위한 특별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라 글로벌 팬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아울러 27일 갓세븐은 미국 FOX5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에도 출연하며, 지난해 7월 월드투어 프로모션 차 출연한 데 이어 두 번째로 '굿데이 뉴욕'과 인연을 맺게 됐다.

그런가 하면 갓세븐은 북남미 투어를 앞두고 빌보드 '소셜 50' 차트에서 2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파워를 입증했다.

한편 갓세븐의 '킵 스피닝' 북남미 투어는 이달 27일 뉴어크, 30일 토론토, 7월 3일 달라스, 6일 로스앤젤레스, 10일 오클랜드, 13일 멕시코시티, 16일 산티아고에서 펼쳐진다.

이호연 기자 hostory@hankook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