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무안타에 그쳤지만 8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강정호(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2경기 연속 안타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9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와의 홈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무안타에 그쳤지만 볼넷 1개를 얻어 출루에는 성공했다. 볼넷 덕에 8경기 연속 출루에 성공했다.
추신수는 1회 첫 타석에서 3루 뜬공으로 돌아섰다. 3회 1사 1루에서는 상대 잭 플레삭의 직구를 때렸지만 공이 우익수 정면으로 향했다. 6회 추신수는 볼넷으로 출루했다. 8회 무사 1, 2루 마지막 타석에선 상대 불펜 올리버 페레스의 볼을 받아쳤지만 1루수 카를로스 산타나에게 떨어졌다.
4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멈춘 추신수는 볼넷으로 8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85에서 .281로 하락했다. 텍사스는 클리블랜드에 3-10으로 패했다.
강정호는 PNC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전에 7번 타자 겸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회 1타점 3루타를 터뜨렸다. 이로써 2경기 연속 장타를 만들었다.
강정호는 2회 첫 타석에서 3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팀이 1-4로 뒤진 5회 무사 1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 다니엘 노리스의 볼을 정확히 때려 1타점 3루타를 기록했다. 7회 세 번째 타석에선 상대 실책으로 출루했다. 8회 마지막 타선에선 볼넷로 멀티 출루를 했다.
강정호는 2경기 연속 장타를 뽑았다. 시즌 타율은 .148에서 .155로 올랐다. 피츠버그는 디트로이트에 4-5로 패했다.
최지만(템파베이 레이스)은 이날 결장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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