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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POP이슈]"배려심에 반해"…강태성♥정아라, 오늘 1년 6개월 연애 결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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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사진=가을스튜디오, 모니카블랑쉬, 스튜디오 더 수트, 웨딩디렉터 박현선 실장


[헤럴드POP=안태현 기자] 배우 강태성과 정아라가 오늘(15일) 결혼한다.

오늘(15일) 오후 강태성과 정아라는 서울 강남구 논현동의 한 웨딩홀에서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두 사람의 결혼식은 주례없이 진행되며, 사회는 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호흡을 맞췄던 박윤재가 맡는다. 또한 V.O.S 박지헌과 야다 출신 장덕수가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강태성과 정아라는 지인 소개로 만나 1년 6개월이 넘도록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강태성의 소속사 이엑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달 “강태성이 예비 신부의 깊은 배려심에 반해 결혼을 결심했다”며 “아름다운 예비부부의 앞날에 진심 어린 축하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정아라 또한 지난달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결혼 준비하면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다. 연락을 드리는 게 많이 조심스럽다”며 “갑작스러운 연락에도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드린다. 항상 감사하며 살겠다”고 많은 이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면서 결혼 소감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강태성은 지난 11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정아라와의 첫 만남 등 러브스토리를 밝히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강태성은 “여자친구가 모든 이상형”이라고 고백하며 정아라에게 직접 영상 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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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을스튜디오, 모니카블랑쉬, 스튜디오 더 수트, 웨딩디렉터 박현선 실장


당시 강태성은 정아라에게 “잘해주지 못한 것 알아. 하지만 변하지 않고 싶은 건 잘해주고 싶단 생각 죽을 때까지 하겠다는 것. 부족하지만 지켜봐줬으면 좋겠어. 나랑 결혼해줘서 고마워, 사랑해”라고 고백했다. 이어 예비신부 정아라의 깜짝 영상 편지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영상 편지 속 정아라는 “오빠가 늘 걱정하는 어머니, 부족하지만 친구처럼 다정한 며느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게. 서로 부모님께 좋은 친구가 되어 드리자”며 “그리고 이 말은 내가 먼저 하고 싶어. 나랑 결혼해줄래요?”라고 깜짝 프러포즈했고, 이에 강태성은 행복한 미소를 내보이기도 했다.

한편, 강태성은 1997년 우노 멤버로 데뷔해 강성민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다가 배우로 변신, 지금의 이름으로 활동명을 바꿨다. 최근 종영한 KBS1 일일드라마 ‘비켜라 운명아’에서 최시우 역으로 활약했다.

정아라는 중앙대학교 무용학과 출신으로 드라마 ‘싸인’, ‘가족의 탄생’, ‘프로듀사’, ‘별별 며느리’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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