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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토)

이슈 연예계 루머와 악플러

조민아 "레이노병 이어 루푸스 양성 진단..악플러, 목숨 아깝게 왜 살아"[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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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조민아 인스타그램


[헤럴드POP=김나율기자]조민아가 루푸스 양성 소견이 나온 결과를 공개하며, 악플러에 일침을 가했다.

14일 조민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셀카와 함께 장문의 글을 남겼다. 조민아는 "많은 분의 응원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고 인사했다.

이어 "질병 분류 코드상 희귀성 난치질환인 루푸스 양성 소견이 나와서 추가검사를 했다"고 새로운 병의 아픔을 전했다.

또 조민아는 "레이노 흔하다고 ㅋㅋ거리며 이와중에도 악성 덧글다는 자존감 낮은 존재들. 목숨 아깝게 왜 사냐. 신고하고 지우고 있으니, 내 공간 더럽히지마라. 뿌린대로 다 받을 것"이라고 일침을 가했다.

앞으로 조민아는 건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도 했다. 조민아는 "보란듯이 더 단단해지고 나답게 빛날 거다. 상대할 가치없는 초라한 당신들이 아픈 나보다 더 안타깝다"고 전했다.

한편 조민아는 지난 13일 레이노병에 투병 중이며, 하루하루가 줄타기하는 기분이라고 털어놓았다.

이하 전문

많은 분들의 응원으로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병 분류 코드상 희귀성 난치질환인 루푸스 양성 소견이 나와서 추가검사를 했어요.

레이노 흔하다고 ㅋㅋ거리며 이와중에도 악성 덧글다는 자존감 낮은 존재들. 왜그러고 삽니까. 목숨 아깝게. 굳이 찾아와서 블로그나 인스타 덧글로 헛소리들 하는거 캡쳐해서 신고하고 다지우고 있으니까 내공간에 와서 더럽히지 마세요.

뿌린대로 그대로 다 받으니까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아봐요. 그렇게 뒤에서 남욕하는 동안에도 난 나를 위해 노력하며 건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보란듯이 더 단단해지고 나답게 빛나질테니 부끄럽지 않게 좀 살아요.

상대할 가치없는 초라한 당신들이 아픈 나보다 더 안타깝습니다.

한 번 뿐인 삶 건강해지자.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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