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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류중일 LG 감독 "이천웅의 주루 미스, 심판 봤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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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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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LG 트윈스 류중일 감독이 이천웅의 주루에 대해 미스라고 지적했다.

LG는 12일 잠실구장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11차전을 치른다. 전날 연장 승부에도 1-1 무승부를 거둔 LG는 선발 차우찬을 내세워 3연승을 노린다.

LG는 전날 경기에서 8회 1-1 동점을 허용했다. 9회말 1사 2루 찬스에서는 주루 실수가 나왔다. 김현수가 안타를 때렸는데 주자였던 이천웅이 3루로 가는 대신 2루로 귀루했다. 김현수의 타구가 원바운드로 잡혔는지 제대로 확인하지 못해 돌아온 것으로 보였다.

이에 대해 류중일 감독은 "이천웅의 미스"라고 말했다. 타구가 애매할 때는 타구를 보는 것이 아니라 심판을 봐야한다는 것. 1사 1,3루가 될 수 있던 기회를 1사 1,2루에 머문 LG는 결국 역전점을 만들지 못하고 연장으로 향했다.

귀루 당시 오른손 통증을 호소했던 이천웅은 12일 경기에 리드오프 중견수로 정상 출전한다. 이천웅(중견수)-정주현(2루수)-김현수(좌익수)-조셉(1루수)-채은성(지명타자)-이형종(우익수)-오지환(유격수)-전준호(포수)-백승현(3루수)의 라인업이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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