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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명불허전 LG 킬러, 레일리 8⅓이닝 3K 1실점 역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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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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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잠실, 채정연 기자] 롯데 자이언츠 선발 브룩스 레일리가 완투까지 아웃카운트 2개를 남겨두고 마운드를 내려갔다.

레일리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10차전에서 선발로 나서 8⅓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1회 이천웅에게 2루타를 허용하며 시작했다. 정주현의 번트로 1사 3루에 몰렸고, 김현수의 1루수 땅볼로 먼저 점수를 내줬다. 조셉을 유격수 땅볼로 잡아냈다.

2회부터는 순탄했다. 채은성, 이형종을 연달아 땅볼 처리한 후 백승현을 유격수 옆 내야안타로 내보냈다. 이성우를 1루수 뜬공으로 잡아냈다. 3회 구본혁을 좌익수 뜬공, 이천웅을 유격수 땅볼, 정주현을 좌익수 뜬공으로 아웃시켰다.

4회 김현수를 우익수 뜬공, 조셉을 유격수 뜬공, 채은성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했다. 5회 선두타자 이형종에게 안타를 맞았으나, 백승현에게 병살타를 유도했다. 이성우까지 3루수 땅볼로 처리했다.

범타 행진은 계속됐다. 6회 구본혁을 3루수 땅볼, 이천웅을 중견수 뜬공, 정주현을 우익수 뜬공으로 잡았다. 7회 2사 후 채은성을 사구로 내보냈으나 이형종을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8회 백승현과 이성우, 구본혁을 KKK로 잡아냈다. 9회 이천웅에게 안타를 맞았고, 정주현의 희생번트 후 김현수에게 다시 안타를 내줬다. 결국 손승락으로 마운드가 교체됐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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