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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백승호, A매치 데뷔전 치른다… 벤투 감독 4-1-3-2 카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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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월드

[스포츠월드=서울월드컵·권영준 기자] 백승호(지로나·21)가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1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이란과의 A매치 평가전에 나선다. 앞서 지난 7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치른 호주와의 평가전에서 황의조(감바 오사카)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승리한 대표팀은 A매치 4연승에 도전한다.

벤투 감독은 이날 백승호를 깜짝 카드로 내세웠다. 4-1-3-2 포메이션을 꺼내 든 벤투 감독은 최전방에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를 투톱에 세웠다. 이어 공격 2선에는 나상호(도쿄) 이재성(홀슈타인 킬) 백승호를 내세웠다. 중원에는 황인범(밴쿠버)이 지킨다. 포백에는 홍철(수원)-김영권(광저우)-김민재(베이징)-이용(전북)이 포진하며, 골키퍼 장갑은 조현우(대구)가 낀다.

지난 3월 A매치 평가전을 앞두고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았던 백승호는 당시 1경기도 출전하지 못했다. 이번 일정을 앞두고 다시 발탁된 백승호는 이날 공격 2선에 이름을 올리며 A매치 데뷔전을 치른다.

young0708@sportsworldi.com / 사진=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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