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0.06 (일)

[스포츠타임 현장] LG 3루수 김민성 대체 선수 백승현…"2군에서 가장 좋아"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티비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백승현(25, LG 트윈스)이 부상으로 이탈한 3루수 김민성(31)의 빈자리를 대신한다.

류중일 LG 감독은 11일 잠실 롯데 자이언츠전을 앞두고 내야수 백승현과 정주현을 불러올렸다고 알렸다. 내야수 김민성과 우완 최동환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김민성은 지난 7일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수비 도중 오른쪽 엄지를 다쳤다. 오른쪽 엄지 신전건 부분 손상으로 약 2주 뒤 재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류 감독은 "김민성이 돌아오려면 열흘은 더 있어야 할 것 같다. 2주 정도로 보고 있는데, 더 걸릴 수도 있다. 부기가 가라앉아야 하는데, 예상보다 더 빨리 복귀할 수도 있다"며 일단 지켜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백승현은 이날 7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정주현은 2번 타자 2루수로 나선다.

류 감독은 백승현에게 3루를 맡기는 것과 관련해 "2군에서 수비나 타격 컨디션이 가장 좋았다"고 힘줘 말했다.

백승현은 퓨처스리그 33경기에서 타율 0.342(120타수 41안타) 출루율 0.419 장타율 0.417 22타점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