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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한국 축구' 파울루 벤투와 대표팀

[스포츠타임 현장] 이란전 앞둔 벤투호, 15분만 훈련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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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파주, 박주성 기자] 벤투호가 이란전을 앞두고 15분만 훈련을 공개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대표팀은 10일 오전 10시 30분 파주 국가대표 트레이닝 센터(NFC)에서 훈련을 진행했다. 한국은 내일인 11일 저녁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시아 최강 이란과 평가전을 갖는다.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먼저 선수들은 가볍게 제자리 런닝으로 몸을 풀었다. 이후 코치가 외치는 숫자만큼 인원이 모이는 레크리에이션으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숫자만큼 모이지 못한 선수들은 팔굽혀펴기를 했다.

이후 2-3명씩 짧은 패스를 빠르게 주고받으며 공을 만졌고, 짧은 구간을 빠르게 질주하는 몸풀기로 훈련을 진행했다. 공개된 15분 동안 훈련은 여기까지 확인할 수 있었다. 이후 선수들은 이란전을 대비해 전술 훈련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선수들의 표정은 밝았다. 최근 한국의 축구 분위기가 뜨겁기 때문이다. 15년 만에 부산에서 치러진 호주전에서는 7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이제 대표팀은 이란전에서 8경기 연속 매진에 도전한다.

하지만 이란은 쉽지 않은 상대다. 최근 10경기에서 이란을 단 한 번도 꺾지 못했다. 마지막 승리는 2005년 10월 12일로 당시 한국은 2-0 으로 이겼다. 이후 한국은 10번의 맞대결에서 5무 5패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과연 이번에는 이란을 잡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스포티비뉴스=파주, 박주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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