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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LG 신인 포수 전준호, 눈도장 찍을까? 데뷔 첫 선발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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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황석조 기자

LG 트윈스 신인포수 전준호가 데뷔 첫 선발출전한다.

류중일 감독은 6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 경기에 앞서 라인업 변동사항을 전했다. 특이점은 전준호의 선발출전. 2017 2차 신인드래프트 10라운드 전체 92순위로 입단한 전준호가 데뷔 첫 선발 포수마스크를 쓴다. 전준호로서 커리어 1군 세 번째 경기.

지난 6월2일 1군에 콜업된 전준호는 앞서 두 번(6월2일, 6월5일)은 모두 교체 출전했다. 아직 타석에는 들어선 적 없다.

매일경제

LG 트윈스 신인포수 전준호(사진)가 6일 잠실 kt전서 데뷔 첫 선발로 나선다. 사진=LG 트윈스 제공


현재 LG는 주전포수 유강남이 부상으로 1군에서 제외된 상태다. 이에 베테랑 이성우, 신예 전준호 조합으로 안방을 꾸리고 있다. 이성우가 대부분 출전해 기대 이상 활약을 선보이는 가운데 전준호도 기회를 받게 됐다. 장기적인 측면에서 점검이지만 이성우의 체력적 부담도 고려했다. 이성우는 지난 6월1일부터 전날(5일) 경기까지 4경기 연속 선발로 나섰다. 이날 낮 경기로 열리는 것도 감안됐다.

한편 LG는 김현수가 지명타자로 나선다. hhssjj27@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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