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코 마르티나ⓒ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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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우충원 기자]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이 퀴라소와 결승에서 만나게 됐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축구 대표팀이 지난 5일 밤 태국 부리람 창 아레나에서 열린 2019 킹스컵 준결승에서 태국과 정규시간을 1-0으로 승리했다. 베트남은 90분 동안 태국 골문을 계속 두드린 후 추가시간 응우옌 아인 득의 극적인 골로 승리했다.
앞서 열린 경기에서 퀴라소가 인도에 3-1로 승리를 거둬 결승전에 올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베트남과 태국의 경기는 '미리보는 결승전’이었다. 베트남은 오는 8일 밤 9시 30분 퀴라소와 결승전을 치른다.
퀴라소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82위로 베트남보다 16단계 위다. 카리브해의 네덜란드령 작은 자치국가로서 미국 메이저리그에 진출한 야구 선수들만큼 많지는 않지만 해외에서 활동하는 축구선수들도 보유해 만만한 상대는 아니다.
퀴라소 출신의 대표적인 선수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에버튼 소속 쿠코 마르티나와 네덜란드 에레디비지에 피테서 아른험 소속 엘로이 룸 등이 있다. / 10bird@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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