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항서 베트남 축구대표팀 감독.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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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은 5일 태국 부리람에서 열린 2019 킹스컵 준결승전에서 태국을 1대 0으로 꺾었다. 두 팀은 전후반 90분 동안 0대 0으로 팽팽하게 맞섰다. 승부를 가른 한 골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응우옌 아인 득이 왼쪽 코너킥을 헤더로 연결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킹스컵은 베트남과 태국, 인도, 퀴라소 4개 팀이 참가하는 친선 대회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앞서는 베트남과 태국이 사실상 우승컵을 놓고 다툰다. 베트남이 준결승전에서 태국을 꺾어 사실상 우승이 유력해졌다.
박항서 감독은 지난해 12월 스즈키컵 우승, 아시안게임 4강, 아시안컵 8강을 이끌면서 베트남 축구를 한 단계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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