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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일)

'용왕님 보우하사' 재희, '♥이소연'과 눈물의 재회 "누구 딸이든 상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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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용왕님 보우하사' 캡쳐


[헤럴드POP=서유나 기자]재희와 이소연이 눈물의 재회를 했다.

28일 방송된 MBC 일일드라마 '용왕님 보우하사'에서는 재회의 기쁨을 나누는 마풍도(재희 분)과 심청이(이소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심청이는 "내 이름, 엄마, 아빠, 우리집 전부 기억이 난다. 우리가 겪었던 모든 일. 아주 무섭고 긴 악몽을 꾼 것 같다. 모든게 믿겨지지 않는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에 마풍도 역시 눈물을 흘리며 "다시 만나면 꼭 하고 싶은 말이 있었다. 미안해. 너무 힘들게 해서,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했다"고 사과했다.

이후 심청이는 "우리가 이러고 있어도 되는 걸까. 아버지 두분 모두 미인도를 훔친 셈."이라며 두 사람을 둘러싼 상황을 언급했다. 하지만 마풍도는 "널 다시 만났다는 거 그거만 생각할 것"이라며 확신을 줬다. 마풍도는 "나는 네가 누구 딸이든 상관없다"고 단호히 밝혔다.

심청이는 기억을 찾은 사실을 마풍도 외에는 밝히지 않았다. 심청이는 '아빠, 나 이제 내가 누군지 알았다.'고 홀로 생각하면서도 심학규(안내상 분)에게 사실을 숨겼다.

한편 마풍도는 조지환(임호 분)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다시 조사하기 시작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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