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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잔나비 측 "허위사실 유포·악의적 비방에 법적 대응"[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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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밴드 잔나비가 허위 사실에 기반한 글에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은 28일 공식 SNS를 통해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잔나비는 멤버 유영현이 학교폭력 논란으로 팀을 자진탈퇴했고, 리더이자 보컬인 최정훈의 아버지 최모 씨가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에게 3000만 원이 넘는 향응과 접대를 하고, 3년 전 부동산 회사를 설립해 따낸 개발 사업권으로 사기를 저지르고, 최정훈 역시 아버지의 사업에 참여했다는 의혹이 불거지면서 연이은 논란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잇따른 논란으로 갑론을박이 이어지자 잔나비 측은 "근거 없는 허위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들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어 28일 법무법인(유한)강남과 수임 계약을 진행하였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강경 대응 방침을 밝혔다.

이어 "최근 불거진 멤버 유영현의 논란으로 인해 멤버 전원이 같이 통감하고 있으며, 무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임할 예정"이라며 "저희 잔나비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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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은 잔나비 측의 공식입장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밴드 잔나비의 소속사 페포니뮤직입니다.

당사는 밴드 잔나비에 대한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기반한 게시물 및 댓글들이 무분별하게 게재되고 있어 오늘 28일 법무법인(유한)강남과 수임 계약을 진행하였고, 근거 없는 허위사실 유포와 악의적인 비방에 대해 법적 대응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언론에 보도되어 지고 있는 일방적인 스케줄 취소는 없었으며 방송 제작진분들과 협의 후 추후에 재출연 일정을 논의 중에 있으니, 이에 대한 억측은 자제 부탁드립니다.

마지막으로 최근 불거진 멤버 유영현의 논란으로 인해 멤버 전원이 같이 통감하고 있으며, 무거운 마음으로 무대에 임할 예정입니다. 저희 잔나비를 아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합니다.

스포티비뉴스=장진리 기자 mari@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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