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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5 (수)

[POP이슈]"황하나도 동석"…'스트레이트' 양현석, 성접대 의혹→커져가는 의구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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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고명진 기자]
헤럴드경제

YG엔터테인먼트 대표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이 제기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YG의 성접대 의혹에 대해 보도했다.

‘스트레이트’ 측은 2014년 7월 YG엔터테인먼트가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증언을 입수했다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2014년 태국인 밥씨와 세게 연예계의 큰손으로 알려진 조로우씨는 서울 강남의 한 고급한정식집에서 열린 YG 주최 모임에 참석했다고.

목격자 A씨에 따르면 이 자리에는 양현석, YG 소속 가수들이 함께했다. 남성 8명 정도, 초대된 여성은 25명 정도가 있었는데 여성 중 10명 이상은 정마담이 동원한 화류계 여성이었으며 박유천의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도 동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목격자 A씨는 "식사를 마친 후 이들은 클럽 NB로 향했다. 외국 재력가들은 마음에 드는 여성을 선택해 숙소로 갔다. 매번 자리마다 술집 아가씨들이 많았고 이른바 2차도 있었다. 일부 여성들은 재력가들의 전용 헬기를 타고 해외로 떠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양현석은 이에 대해 "당시 식당과 클럽에 간 것은 사실이지만 지인 초대로 참석한 것. 식사비를 계산하지 않았다. 내가 주선한 접대 자리가 아니었고 성접대가 있었는지도 모른다. 정 마담은 알지만 여성들이 왜 참석했는지 모른다"고 해명했다.

그럼에도 불구,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에 대한 의구심은 거둬지지 않고 있는 상황. 누리꾼들은 "더 파헤쳐보면 굉장할 듯" "수상하다" "황하나는 왜 또 동석한 거냐" "의심스러운 게 많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일각에서는 양현석의 성접대 의혹에 대한 후속 보도를 요구했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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