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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방송된 MBC 탐사기획 '스트레이트'에서는 YG엔터테인먼트가 해외 투자자들에게 성접대를 했다는 내용을 단독 보도했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YG엔터테인먼트는 2014년 7월 동남아시아 재력가 2명을 상대로 성접대를 했다. 당시 성접대에는 여성 25명이 동원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목격자는 "초대된 일반인 가운데 남양유업 창업자 외손녀 황하나 씨도 있었다"고 증언했다.
한편 황하나는 지난 2~3월 박 씨와 3차례에 걸쳐 필로폰 1.5g을 구매하고, 총 7차례에 걸쳐 투약한 혐의로 지난 24일 검찰에 기소됐다.
최송희 기자 alfie31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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