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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문제적남자' 김종민 "공익근무 시절, 폐쇄된 법정 갇힌 판사 구해" [엑's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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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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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문제적남자'에 출연한 김종민이 과거 공익근무 시절 법정에 갇힌 판사들을 구했던 사연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tvN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에는 가수 김종민이 출연했다.

이날 MC 전현무는 김종민에게 "김종민 씨가 서울고등법원에서 공익근무를 할 당시, 뛰어난 상황 판단력으로 판사님을 구했다는 얘기가 있다"고 언급했다.

이에 김종민은 "서울고등법원에서 대체 복무를 할 때, 법정 안에 있었다. 그런데 법정 싸움 도중 갑자기 정전이 났다. 불이 꺼졌고, 법정은 모든 것이 폐쇄돼 있기 때문에 순식간에 깜깜해졌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순간적으로 테러를 당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 때 제가 뒷문으로 판사들을 대피시켰었다"고 말했다.

전현무는 "그 내용이 신문기사에도 실렸다"며 해당 기사를 얘기했다. 당시 상황이 전해진 기사에는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꺼지자 창문 없는 법정 안은 깜깜해졌다. 그 당시 김종민이 침착하게 판사들을 대피시켰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후 김종민은 "본능적인 판단이었다"면서 이에 뿌듯해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겼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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