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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N현장] "신선한 액티비티"…'스릴킹', 여행 예능 새 지평 열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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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y Drama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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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민지 기자 = '스릴킹'이 본 적 없는 액티비티로 신선한 예능을 선보일 준비를 마쳤다.

27일 오전 서울 마포구 매봉산로 DDMC에서는 sky Drama 예능 프로그램 '스릴킹'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유진규 제작본부장, 김수로, 뮤지, 윤소희, 송재림이 참석해 취재진과 프로그램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스릴킹'은 긴장과 도전을 즐기는 셀럽 4인 김수로, 뮤지, 송재림, 윤소희가 액티비티 마니아들의 성지로 불리는 영국을 찾아 실제로 익스트림 액티비티를 체험해보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네 사람은 다양한 액티비티를 체험하고 그 재미를 시청자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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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본부장은 "먹방 해외여행 프로그램을 보다가 '왜 음식이어야만 할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다른 게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짜릿한 경험을 떠올렸고 액티비티를 하게 됐다. 자료 조사를 해보니 액티비티가 굉장히 많더라. 그 나라의 지형이나 문화, 역사를 배경으로 한 액티비티도 있었다. 이 액티비티 만으로 그 나라를 이해할 수 있겠다 싶어서 기획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뮤지는 "처음엔 '너무 많은 채널에서 했던 콘셉트일 수 있는데 중복되면 어쩌나' 걱정했다. 그런데 막상 와서 이야기를 듣고 촬영을 하니 TV에서 볼 수 없던 것만 찾아왔더라. 우리가 보여드릴 수 있는 신선함이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거기에는 비주얼 적으로 신선한 게 많다. 좀비를 체험할 수 있는 벙커가 있는데 2~3시간 코스더라. 폐쇄된 사무실 같은 곳에서 하는데 비주얼 적으로 뛰어나다"라고 귀띔해 방송을 기대하게 했다.

김수로도 방송에 흥미를 느꼈다. 김수로는 "내가 예능을 많이 했는데 '패밀리가 떴다' 이후 제일 재밌게 촬영한 예능이 '스릴킹'이다. 런던에 수십 번을 다녔는데도 그런 게 있는지 몰랐다. 너무 흥미롭고 재미있다. 이 스릴과 재미를 한국 국민들에게 보여주고 싶다. 한국에서 사업을 하고 싶을 정도"라고 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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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멤버들은 예능 천재 송재림에 주목했다. 김수로는 "'패밀리가 떴다'를 하면서 이천희가 예능 천재라고 생각했는데, 송재림이 그러니까 내가 혼란이 왔다. 10년 전 추억을 되살려주더라. 지금도 천재인가 싶다"라고 말했다. 뮤지는 "송재림이 제2의 심형래가 될 것"이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으며, 송재림은 "재밌다 보니 즐기지 않았나 했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멤버들은 촬영 후 사업을 구상할 정도로 액티비티에 재미를 느꼈다고. 윤소희는 "이런 생각을 잘 안 하는데 (액티비티를 해보고) 한국에서 사업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그럴 정도로 재밌었다"라고 해 현장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뮤지는 "방송이 나가면 몇 개는 한국에서 론칭되지 않을까 한다"라고 했으며 김수로는 사업을 구상 중이라고 농담했다.

한편 '스릴킹'은 27일 오후 11시 처음 방송된다.
breeze5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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