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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2 (토)

강정호, 재활경기 위해 트리플A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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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美 피츠버그) 김재호 특파원

옆구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던 피츠버그 파이어리츠 내야수 강정호가 재활 경기를 치른다.

'디 어슬레틱' 파이어리츠 전문 기자 랍 비어템펠은 27일(이하 한국시간) 강정호가 재활 경기를 위해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 인디언스에 합류한다고 전했다. 강정호는 이날 팀에 합류하기 위해 PNC파크를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인디애나폴리스는 현재 콜럼버스 클리퍼스(클리블랜드 인디언스 트리플A)와 원정경기를 하고 있다. 강정호는 이날 콜럼버스로 이동해 팀에 합류한다. 28일 시리즈 마지막 경기에서 첫 재활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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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가 재활 경기를 위해 트리플A에 합류한다. 사진= MK스포츠 DB


지난 2년간 개인 문제로 메이저리그에서 3경기 출전에 그쳤던 강정호는 이번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0.133 출루율 0.204 장타율 0.300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5월 12일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원정경기에 대타로 나선 이후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타격감이 좋지 않았던 만큼, 트리플A에서 충분한 기회를 가지며 타격감을 끌어올린 뒤 복귀할 것으로 보인다. 파이어리츠 구단도 케빈 뉴먼, 콜린 모란 등 3루 대체자가 있는 상황에서 강정호를 급하게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피츠버그는 강정호가 부상자 명단에 오른 기간 5승 7패를 기록하고 있다. greatnemo@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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