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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5 (화)

'어서와' 남아공 3인방, 갑작스런 비에 우여곡절 "힘든 1시간 30분"(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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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캡처


[헤럴드POP=편예은 기자]남아공 3인방, 갑작스런 비 만났다.

23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남아공 3인방이 갑작스런 비에 우여곡절을 겪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세 친구는 설레는 마음으로 한국 여행 3일차에 돌입했다. 전날과 달리 택시를 바로 잡아타고 도착한 곳은 실내 스카이다이빙장.

기대했던 것과 달리 높이 올라가는 스카이다이빙에 찰은 겁을 먹었다. 교육을 받으며 찰은 "생명에 지장이 있는 건 아니죠?"라며 교육 선생에게 물었다.

하지만 정작 들어가자 찰은 즐거워했고, "백플립해도 되요?"라고 묻던 숀이 겁을 먹어 웃음을 자아냈다. 품은 무게 때문에 잘 뜨지 않았지만, 최고로 행복한 표정으로 패널들의 귀여움을 샀다.

이후 코엑스를 찾은 이들은 "고층 빌딩이 끝도 없어"라며 "한국은 인구는 적지만 대단한 나라야"라고 감탄했다. 강남스타일 동상 앞에서 똑같은 포즈를 취하며 사진을 찍었다.

또 코엑스 안의 별마당 도서관을 찾아 "대단하다"며 "남아공에는 쇼핑몰 안에 도서관이 없지?"라며 아쉬워 하는 기색을 보이기도 했다.

갑작스레 비가 왔지만 그럼에도 침착하게 잠실 야구장으로 간 세 친구. 하지만 우천으로 인해 경기가 취소됐고, 이들은 저스틴에게 전화를 걸어 아쉬움을 토로했다. 숀은 "힘든 1시간 30분이었다"며 한숨을 돌렸다.

저스틴은 세 친구를 만나 스크린야구장으로 데려갔다. 2:2 대결을 펼치며 숀과 저스틴이 신경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저스틴은 "숀은 삐돌이에요"라고 했지만, 숀도 "저스틴이 더 잘 삐져요"라고 응수했다. 결국 대결은 숀의 승리로 돌아갔다.

pop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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